작년 이어 역대 최대 신입 및 경력직 선발

[이투뉴스] 에코프로(대표이사 송호준)그룹은 헝가리와 북미 등 해외 진출에 대비한 글로벌 인재를 포함해 올해 약 1000여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00여명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다.

에코프로 그룹은 올해 첫 신입사원 공채를 위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주요 대학을 돌며 취업설명회를 연다. 서류 심사 통과 후 인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신입사원은 오는 6월 입사 이후 연수를 거쳐 7월 각 부서에 배치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공채를 통해 지주사를 비롯, 이차전지 양극 소재기업 에코프로비엠, 삼성SDI와의 합작사 에코프로이엠, 토탈 솔루션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 전구체 생산기업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청주와 포항, 서울사무소 계열사 등에서 근무할 인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치열해지는 이차전지 및 친환경 사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대 공학컨설팅센터와, 올 1월에는 한국기술교육대, 2월에는 한국외대 헝가리어과 등과 인재양성 및 산학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신입사원 채용 관련 세부 내용은 에코프로 인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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