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4호 그린스마트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서한석 중부발전 ESG 경영처장, 박영순 청보초등학교 교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중부발전 제4호 그린스마트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은주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서한석 중부발전 ESG 경영처장, 박영순 청보초등학교 교장,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투뉴스] 한국중부발전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소재 청보초등학교에 제4호 그린스마트 스쿨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농어촌지역 학교의 창의·융합형 학습기회 제공과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학교를 선정해 영상수업용 대형모니터와 노트북을 포함한 스마트 기기를 설치하고, 친환경 단열재를 사용한 교실 리모델링과 미세먼지 저감식물을 배치하고 있다. 

2020년 원산도 광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듬해 주산면 주산초등학교와 신흑동 청룡초등학교에 그린스마트 스쿨을 오픈했다. 올해 지원대상인 청보초등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보령교육지원청,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과 협업해 선정했다.

남포면 월전초등학교도 올해 사업대상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도심지역에 비해 열악한 농어촌지역 초등학교에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이 가능한 친환경 교실을 제공하는 그린스마트 스쿨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융합형 인재가 배출되길 바란다"면서 "지역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하여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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