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재난안전 및 피해 복구 지원할 터"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가 영흥도 야산 화재 진화를 지원하고 있다.
▲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가 영흥도 야산 화재 진화작업을 돕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종현)는 9일 인천 옹진군 영흥도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당일 오후 12시 25분께 인청 종합상황실로부터 지원요청을 받고 소방차와 인력을 현장에 출동시켜 급수지원과 진화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150여평 규모 들판과 잡목 일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영흥119안전센터와 영흥발전본부, 영흥면 의용소방대 합동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화재발생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대형발전단지는 만일에 대비해 자체 소방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역사회의 재난안전 및 피해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발전소 운영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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