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원 A등급 및 DJSI 14년 연속 최우수 등 연이은 성과

▲한전KPS가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ESG 지속가능상을 수상했다.
▲한전KPS가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ESG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투뉴스]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해 13일 열린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ESG 지속가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우수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등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행사다.

올해 심사에서 한전KPS는 ‘Green Energy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이라는 경영슬로건 아래 공공분야 ESG경영을 선도하는 표준모델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지속가능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KPS는 CEO 경영방침에 혁신과 성장, 안전과 신뢰, 상생과 투명, 공정과 행복 등의 ESG경영 철학을 담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사회 직속 위원회와 전담부서를 운영하면서 ESG경영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한전KPS형(形) 성과지표(KPI)’ 수립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 ▶’기업지배구조 헌장’ 제정 ▶’환경경영 헌장’ 제정 ▶CDP 참여, TCFD 지지 선언 및 이행 등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스탠다드 충족을 도모하고 있다.

경영 현장에서는 노후발전소·석유화학 플랜트 발전설비 성능개선 사업 및 안산시 수소생산 실증사업 참여, 4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 지역 의료기관 안정성 확보를 위한 ‘KPS-CARE’,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한 ‘S-SURE 사업’, 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육성 프로그램 ‘패러데이 스쿨’ 등 각 분야 ESG경영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 고유사업인 발전 정비 분야에서도 ▶6년 연속 발전소 고장정지 Zero 달성 등 고객가치 창출 ▶화력·원자력 정비 수출을 통한 해외사업 매출 2443억원 달성 ▶3D프린팅을 활용한 정비기술 디지털화 등 세계적 기술표준을 제시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 국가산업대상 수상을 비롯해 ESG기준원 평가 A등급 달성,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14년 연속 최우수기업 선정 등 대외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심각한 기후변화 문제와 글로벌 교역 체제 재편으로 ESG 경영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뛰어 넘어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해 투명하고 적법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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