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불예방 위한 살수작업도 병행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와 임직원이 식목행사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와 임직원이 식목행사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강원랜드(대표 이삼걸)는 19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주변에 자작나무 500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삼걸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심은 자작나무는 해발 1000m 이상 고원에 적합한 한대수종이다. 강원랜드는 2005년부터 리조트 주변에 자작나무, 전나무, 층층나무 등 고지대에 잘 적응하는 나무를 식재,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내달 말까지 주 1~2회 살수작업을 진행한다. 

이삼걸 대표는 "앞으로도 친환경 리조트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고객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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