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류 포장폐기물 감축 업무협약…실천의지 다져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왼쪽)과 소재규 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왼쪽)과 소재규 완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소재규)은 4일 완구류 포장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포장재 재활용을 촉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 분야 법령·제도 정보 제공 ▶재활용·친환경 포장 관련 교육 및 컨설팅 등 행정 지원 ▶완구산업 정보 공유 ▶자원순환 성실 이행 등을 공유하고 협력키로 약속했다.

아울러 자원 선순환 사회 실현 및 협약사항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환경공단은 완구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최신 자원순환 제도설명회 및 회원사 맞춤형 포장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재웅 환경공단 자원순환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완구공업협동조합의 노력이 다른 산업계에 귀감이 되길 희망한다”며 “공단은 포장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 촉진을 통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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