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박병춘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이 청년 서포터즈들과 부산 기후박람회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부이사장(가운데 왼쪽)이 청년 서포터즈와 부산 기후박람회를 홍보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산업박람회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기후박람회 및 탄소중립 홍보 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는 이달 25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를 홍보하는 유튜브 등 SNS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박람회 현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WCE 2023은 11개 중앙부처와 부산시, 에너지공단 등 13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여는 기후산업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국내외 446개 기업·기관이 최신 기후대응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석학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부산지역 대학생 등 모두 317명의 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WCE 2023 성공개최 응원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박병춘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서포터즈는 박람회와 기후산업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홍보해 기후산업 전반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박람회는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열린다. 아울러 컨퍼런스(비즈니스, 도시, 리더스서밋), 전시회(기후·에너지·환경산업 등), 드림콘서트(폐막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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