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및 비파괴검사 전문업체와 협약 체결

▲예스코와 가스안전공사, 비파괴검사 전문업체 금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예스코와 가스안전공사, 비파괴검사 전문업체 금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예스코가 위상배열초음파탐상검사(Phased Array Ultrasonic Testing) 기법을 도입하고, 기술 신뢰성 검증에 나섰다.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10일 본사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동부지사 및 비파괴검사 전문업체인 금가(KUMGA)와 함께 PAUT 기법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상배열초음파탐상검사(PAUT) 기법은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를 검사체에 투과하고 진동을 분석해 결함을 검출하는 검사 방식이다. 현재 널리 이용되고 있는 방사선투과검사(Radiography Testing) 대비 안전거리 확보, 방사선 인허가 문제 등 주위 환경 문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또한 검사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도 비교우위를 차지해 관련 제도정비와 함께 도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예스코는 다양한 환경에서 위상배열초음파탐상검사(PAUT)와 방사선투과검사(RT) 검사를 비교 검증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기법도입과 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때 활용할 예정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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