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AT센터…환경 기업·공공기관 등 50여곳 참여

[이투뉴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3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환경 분야 대규모 취업박람회로 참여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환경분야 우수 기업 및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가한다. 취업준비생은 기업 채용관을 직접 찾아 채용정보를 얻거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취업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이력서 심사와 면접까지 이뤄진다.

이밖에 공공기관과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 환경 분야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이력서 및 개인특성 진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더불어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는 환경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특성화대학원에 대한 입학상담도 진행한다.

박람회 참가 희망자는 환경일자리 박람회 누리집(ecojobfair.com)에서 참여기업 및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구직자를 위해 당일 현장에서도 참여 접수를 받는다.

한편 환경부는 박람회 행사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박람회 누리집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