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물량 1GW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272MW만 선정
평균가격 MW당 15만1618원으로 전년대비 3652원 하락
[이투뉴스] 올해 상반기 태양광 장기고정가격계약 입찰로 27만2183kW가 선정되는 등 대규모 미달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공고용량인 100만kW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한국에너지공단이 26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태양광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르면 기존시장에서 6586kW(21개소)와 신규시장 29만1628kW(1043개소) 등 전체 29만8214kW가 경쟁입찰을 접수해 이중 기존사장 5987kW(19개소)와 신규시장 26만6196kW(969)개소 등 모두 27만2183kW(98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낙찰평균가(SMP+REC)는 1MW 당 기존시장 15만78원, 신규시장 15만1651원으로 합계 평균가격은 15만1618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가격인 15만5270원보다 3652원 하락한 가격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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