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인사 단행...마케팅분야 강화 포석

▲안종범 에쓰오일 신임 사장.
▲안종범 에쓰오일 신임 사장.

[이투뉴스]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마케팅총괄 안종범 수석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3명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9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샤힌 프로젝트 이후 석유화학과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 확장에 따른 시장개척, 사업영역 확대에 대비해 마케팅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안종범 신임 사장은 1987년 에쓰오일(당시 쌍용정유)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전략기획총괄, 해외마케팅총괄을 거쳐 2018년부터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을 역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5년생.

◇임원승진
▲사장 안종범 마케팅총괄 ▲본부장 차원기 법무·컴플라이언스본부 ▲상무보 이춘배 업무팀 리더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