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 개최
산학연 운영 실무협의체 추진계획 소개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2023 상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다.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이 2023 상반기 에너지혁신인재포럼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은 1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23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2023 상반기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열었다.

에기평은 포럼을 통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에너지 분야 기업과 대학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성과발표회와 사전·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연구실(5인) 우수학생(2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부대행사로 에너지기업 채용설명회를 열어 1대 1 맞춤형 채용상담(12개사)을 진행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기술과와 에기평이 구성한 에너지 인력양성 실무협의체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협의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수요 맞춤형 에너지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운영 실무협의체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포럼에 참여한 에너지인력양성 관련 기업·연구소·대학 등 19개 기관은 인력 수요 및 대학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이번 포럼은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과 기업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별 인력 불균형 해소를 위해 에너지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의 적극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무협의체는 향후 인력양성 사업 운영방안을 위한 협의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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