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소년 과학교육 사례 벤치마킹도 관심

풍력, 친환경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인기
'LG 브랜드'인지도와 호감도 한층 업그레이드

 

국내 전자와 화학산업을 개척한 LG의 우수한 기술력을 체험하기 위해 LG사이언스홀이 요즘 외국 정부기관장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21일 우즈베키스탄 전자성 장관을 비롯, 요르단 교육부 차관 등 외국 정부기관 장.차관급 인사 및 사우디아라비아 교육부 관계자 등이 잇따라 LG사이언스홀을 방문했다.

 

LG사이언스홀은 매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관람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3500여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건립한 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에 10월 들어 외국 정부기관의 VIP들이 연일 방문하고 있는데 이즈보사로브 아그잠 우즈베키스탄 전자성 장관은 LG사이언스홀 7개관의 전시물들을 일일이 체험해 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풍력에너지, 태양에너지, 친환경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전시한 '미래에너지관'을 관심있게 둘러봤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이 일조량이 많은 만큼 태양에너지 아이템을 관심있게 봤다"고 밝혔다.

 

한편 외국 정부기관의 교육관련 인사들은 자국에서의 높은 'LG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국 방문시 LG사이언스홀 방문을 요청하고 있으며 특히 LG의 과학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일에는 요르단 왕실 소속 어린이 박물관 관장을 겸임하고 있는 니스린 하람 요르단 교육부 차관이 방문해 중동에서 인지도가 매우 높은 LG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과학교육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LG사이언스홀의 전시물과 운영사항 등을 벤치마킹했다.

 

니스린 요르단 교육부 차관은 LG사이언스홀을 체험하는 동안 '최고 수준의 시설' 이라고 극찬하는 한편 본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편지를 통해 LG사이언스홀과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에도 사우디아라비아의 교육부 영재육성담당 관계자가 학생 4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기간 LG사이언스홀을 방문, “중동에서 에어컨, 세탁기 등 우수한 기술로 알려진 LG의 과학교육 활동에 관심이 많다”며 학생들과 함께 전시물들을 직접 체험했다.

 

LG관계자는 “LG사이언스홀이 방한중인 외국 인사들에게 'LG 브랜드'인지도와 호감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LG사이언스홀은 LG가 지난 1987년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미래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한 첨단 체험과학관으로, 매년 2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관람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들도 3,5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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