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사흘간 '따뜻한 손난로 나누기' 행사

생활환경 창조기업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 www.kdnavien.co.kr)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새벽시장 상인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손난로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따뜻한 세상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와 최근 경기 침체로 얼어 붙은 서민들의 손을 잡아주고 이번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포함해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를 살리는 샐러리맨의 손', '새벽을 여는 상인의 손', '따뜻한 크리스마스'라는 3개의 테마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 임직원이 직접 노량진 수산시장과 양재동 화훼시장, 명동 등지를 방문해 모두 10만개의 손난로를 전달한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원형 손난로는 내부의 쇠 단추를 눌러 발열하는 방식이며 재활용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또한 손난로 외부에 1990년대 '효심붐'을 일으켰던 경동보일러의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란 카피 이미지가 예쁘게 디자인 돼 있다.

 

김철병 경동나비엔 대표이사는 "경제한파로 유난히 몸과 마음이 얼어붙은 올 겨울이지만 손난로에 따뜻함을 담아 전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동나비엔의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기업을 통한 사회공헌'이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총 3억원 규모의 소원성취금을 전달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사랑에 보답한 바 있다.

 

이밖에도 경동나비엔은 15년간 해비타트와 함께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후원하고 있으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판매를 통해 환경기금을 조성하고 재단법인 늘푸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과 '늘푸른 에너지 기술 공모전'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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