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식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제1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11일 취임한다.

양행장은 1976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재정경제원 경제협력과장,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 대통령 금융비서관,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두루 거친 금융통으로 특히 국제금융에 조예가 깊다.

재경원 경제협력과장 재직 당시 수출입은행 업무를 담당했으며 금감위에서는 금융기관 구조조정 문제 등 굵직한 현안을 처리해왔다.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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