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2억원 투입 각종 체험시설 완비

▲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단지 인근에 건립된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경북 영덕군은 청정에너지특구로 지정된 군의 녹색성장을 알리기 위해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인근에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을 건립하고 내달 5일 개관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시관은 사업비 82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 휴게카페와 편의시설이, 2층에는 태양, 바람, 물, 지열 등을 이용한 체험 전시공간과 태양열 창포탕 족욕시설이 마련됐다.

또 야외놀이터인 태양마당에는 빛을 이용한 프리즘 체험코너와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오르골, 바람놀이시설과 동해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된 바람정원, 전시관 옥상의 하늘정원 등으로 꾸며졌다.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과 어린이 800원, 단체(15인이상)는 성인 1000원, 청소년과 어린이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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