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전국 16개 시ㆍ도와 합동 점검

[이투뉴스 이상복 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공정한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6개 시ㆍ도와 합동으로 저울류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제수용품 거래가 많은 정육점, 식품점, 청과물점, 수산시장, 대형유통업소,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업소의 저울 정확도, 눈금변조 여부 등을 체크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는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ㆍ군ㆍ구를 통해 고발되고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지난해 추석 특별점검에서 적발된 저울은 점검대상 3만156대 가운데 286대였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