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비즈니스 모델 결합한 솔루션 제공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LED조명업체 화우테크놀러지(주)(대표 유영호)는 중국 지방 정부와 LED를 활용한 CDM 사업 개발 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우테크놀러지에 따르면 최근 랴오닝성 영구시 국가경제개발구와 허난성 신향시와 MOU 체결한 데 이어  앞으로 LED조명기술은 물론이고 이와 접목한 CDM 사업, 탄소배출권(CERs), 탄소펀드와 같은 금융 비지니스모델까지 결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현지 에코타운과 상업용 시설물, 가로등 교체사업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지방 정부는 지난 4월 에너지 절약법을 시행하면서 LED조명 확대 사업을 추진했으며 다롄, 스좌장 등 '7대 LED City'에 보급을 추진중이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앞으로 LED조명과 CDM사업, 탄소배출권 및 탄소펀드를 연계한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우테크놀러지는 3D V-cutting 및 LED 도광판 삽입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5월 중국 깐수성과 CDM 사업 개발 MOU를 체결하고 'UNIDO 국제 태양에너지센터'에 LED조명 공급을 계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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