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방 지역도 일부 개방…산림욕 체험

[이투뉴스 전빛이라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오는 18일 제8회 '산의 날'을 맞이해 광릉숲을 무료개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국민들에게 산의 소중함과 광릉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사전 예약한 2000명에게 평소 비개방 지역으로 관리되던 광릉숲 일부 구간까지 개방해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 걷기"라는 주제의 산림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이번 특별 무료 개방을 통해 우리나라 산림과 광릉 숲을 보호하기 위한 '숲 사랑 운동'에도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기대한다 "고 말했다.

예약은 7~17일 전화(032-540-2000 연결 후 9번 상담원 연결) 또는 인터넷(www.kna.go.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노거수 보호 및 관통도로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상세 대중교통 안내는 국립수목원 홈페이지 참조) <의정부역↔국립수목원↔광릉내 간 노선버스(21번) 20~30분 간격으로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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