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제소 후속 조치 차원

[이투뉴스 조민영 기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법원 명령에 따라 내년 11월까지 화력발전소들의 공해 물질 배출 감소기준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독 물질의 배출 감소를 규정한 새 기준은 석탄과 원유를 연료로 이용하는 화력 발전소에 적용된다.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사던 코, 에디슨 인터내셔널 등의 발전사가 해당된다.

앞서 환경단체들은 청정대기법에 따라 발전소 유독물질 배출 기준을 설정해야할 정부가 이를 지키지 않고있다며 EPA를 상대로 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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