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Sketch

1) 유럽증시 분석 및 시황 소개

 유럽 증시는 독일발로 발표된 경제지표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그 밖에 미국 증시의

하락세도 동반 하락 요인을 제공해 주었다. 특히, 미국의 주택시장 둔화세가 심각하다는

인식이 유럽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영국 FTSE지수도 전날보다 58.40포인트(0.99%)

떨어진 5831.80을, 프랑스CAC40지수는 30.97포인트(0.60%) 하락한 5115.99를, 독일DAX

30지수는 52.87포인트(0.89%) 내린 5873.46을 기록했다. ZEW유럽경제연구센터는 독일의

9월 경기기대지수가 지난 99년 1월 이후 최저치인 -22.2를 기록한 것으로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8를 크게 하회하면서 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제 경기에 민감한

금융주가 약세를 보였고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관련주도 약세로 마감되었다. 

 

2) 미국증시 시황 분석 및 

미증시가 장초반 시장에 불리한 악재들이 터져나오면서 약세를 보인 이후 장 후반 낙폭을

많이 줄여나가긴 했으나 약세로 마감 되었다. 이날은 약세는 인터넷 관련주에서 나왔지만

그 밖에 지정학적 불안감의 증대 또한 시장에는 악재로 작용했다. 유가가 다행히 급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안정적으로 이끄는데 기여했으나 상승 반전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장중 낙폭을 만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다우지수는 

1만1540.91로 14.09포인트 (0.12%) 하락, 나스닥은 2222.37로 13.38 포인트(0.60%) 하락,

S&P 500은 1318.31로 2.87 포인트(0.22%) 하락 마감했다. 인터넷 광고의 부진으로 인해

관련기업들의 수익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터넷 관련주의 약세가 나타났으며

그 밖에 태국의 갑작스러운 구데타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지난 97년 아시아의 금융위기를 초래시켰던 바트화의 급락세가 다시 나타나면서 잔상이

남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켰다.

정칙적이 문제에 따른 일시적인 약세 움직임에 그칠 수 있으나 정국 불안에 따른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지난 97년과 상황은 틀리겠지만 지난 금융위기를 기억해 보는 것은 투자자들

에게 충분히 위협적이었다고 판단된다. 바트화는 외환시장에서 1.3%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가는 3.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OPEC이 미국 정유업체 BP의 멕시코만 정유시설 복구

지연을 이유로 현 쿼터를 유지키로 결정함에 따라 최근 60달러로 떨어진 유가를 지지하기

위해 OPEC이 감산을 결정할 것이라는 예측이 빗나가자 하락폭이 커졌다.

이 소식에 에너지주와 원유 서비스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으며 항공주와 여행 관련주에는

수혜주로 부상했다. FOMC를 하루 앞두고 생산자 물가도 안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금리

동결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게 했다.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8월 PPI는 0.1% 상승에

그쳤으며 예상치인 0.3% 증가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기존의 기대감을

지속시켰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핵심 소비자 물가지수의 경우에도

0.4% 하락세를 기록, 예상치인 0.2% 상승과 달리 안정적인 기조를 보였다.

세부 항목별로 에너지 가격이 0.3% 하락하면서 전월의 1.3%에 크게 못미치는 6개월래 최저

상승폭을 기록한 것만으로도 유가의 하락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크게 줄여준 것으로 판단

된다. 그러나, 주택관련 시장은 여전히 경기 둔화의 징후를 보여주면서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을 계속해서 점치게 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 8월 주택 착공은 3년래 최저치를 기록

했다. 주택착공건수는 전월대비 6% 하락한 166만5천채로 2003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주택시장의 둔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었고 관련 종목군을 약세로

이끌었다.

 

Vs Global Market 

(1) 해외 통화 시장 동향 및 전망    

통화시장은 혼조세로 마감되었다. 엔화가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고 유로화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독일의 경기 체감지수가 7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또한, 경기 둔화 및 투자심리의 불안감이 안전자산에 대한 추구

심리를 자극하면서 달러화에 대한 매수세도 일부 유입되었다.

그러나, FOMC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큰 변화를 시도하지는 못했다.

 

(2) 미금리 시장 동향  및 전망

채권시장은 상승세로 마감되었다.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이 줄어들었으며 금리동결 가능성도 확대되면서 채권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미국채 10년물의 수익률은 4.74%로 전일대비 7BP의 다소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번주 FOMC를 하루 앞두고 채권 시장도 금리동결을 반영해 나가기 시작했다. 

 

Technical Summary

투자 의견 (12월물 기준)

기술적 분석은 "이동평균선과 MACD를 이용한 패턴 매매"를 기본적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품목 투자의견 지지대 저항대

E-mini

나스닥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일봉 매도 div. 발생

1차 : 1632

2차 : 1621

1차 : 1652

2차 : 1663

E-mini

S & P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매수 패턴 시 진입

일봉 매도 div. 발생

1차 : 1328

2차  : 1322

1차 : 1333

2차 : 1336

유로/달러 

기존 추세 :  상승/투자마인드 : 지지대 확인 후 매수

박스권 재진입

1차 : 1.2700

2차 : 1.2670

1차 : 1.2765

2차 : 1.2800

엔/달러  기존 추세 : 하락/투자마인드 : 반등 후 재하락 추세 진입

일봉 매수 div. 발생

1차 : 8600

2차 : 8570

1차 : 8645

2차 : 8660

미국채

3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박스권 상단 돌파로 단기 상승추세 유효

1차 : 110.26

2차 : 110.09

1차 : 111.10

2차 : 111.25

미국채

10년물

기존 추세 :  하락 투자마인드 : 유보

박스권 상단 돌파로 단기 상승추세 유효

1차 : 107.085

2차 : 107.000

1차 : 107.165

2차 : 107.200

 

Issue Analysis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 내용 ( 9/18 ~ 22)  

발표일

경제지표명

발표시간

예상치

이전치

발표치

18일(월) 경상수지  - 2분기 21:30 -$214.0B -$213.2B -$218.4B
해외자본 순유입량 - 7월 22:00 $75.1B $32.9B
19일(화) 건축허가 - 8월 21:30 1,740,000 1,747,000 1,722,000
생산자물가지수(핵심) - 8월 21:30 0.2% -0.3% -0.4%
주택착공 - 8월 21:30 1,750,000 1,772,000 1,665,000
생산자물가지수 - 8월 21:30 0.3% 0.1% 0.1%
20일(수) 주간원유재고량 23:30
FOMC 03:15
21일(목)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21:30
선행지수 - 8월 23:00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 - 9월 01:00

* 경제지표발표 일정 및 내용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간 행사 안내 - (괄호 안은 한국시간)

해외 주요 행사 (9/18 ~ 22)

 

<9월18일 (월)>
⊙ 일본 - "경로의 날" 맞아 시장 및 공공기관 휴무
⊙ 미국 - 2분기 경상수지 (오후 9시30분), 7월 자본 순유입 (오후 10시), 9월 전미주택건설협회

               (NAHB) 지수 (19일 오전 2시)
⊙ 도쿄 - 일본은행(BOJ), 9월7-8일 회의록 공개
⊙ 시드니 - 호주중앙은행 글렌 스티븐스 총재 취임 예정

<9월19일 (화)>
⊙ 미국 - UBS 발표 주간 소매판매 (오후 8시45분), 8월 주택착공 (오후 9시30분), 8월 생산자

               물가 (오후 9시30분), 주간 레드북 (오후 9시45분), ABC/WashPost 주간 소비자

               심리지수 (13일 오전 6시), 8월 반도체 BB율 (20일 오전 7시)
⊙ 싱가포르 - 세계은행과 IMF 연차총회 (20일까지)
⊙ 베이징 -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 방중
⊙ 미국기업 실적발표 - 오토존 (4분기), 오라클 (1분기)

<9월20일 (수)>
⊙ 싱가포르 - 세계은행과 IMF 연차총회 (마지막날)
⊙ 런던 - 영란은행 9월6-7일 회의록 공개
⊙ 워싱턴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정책 회의 및 성명서 발표 (21일 오전 3시15분)
⊙ 미국 - 주간 모기지마켓지수 및 리파이낸싱지수(오후 8시)
⊙ 미국기업 실적발표 - 바이오멧 (1분기), 신타스 (1분기), 서킷시티 (2분기), 모건스탠리 (3분기)

<9월21일 (목)>
⊙ 일본 - 8월 무역수지 (오전 8시50분)
⊙ 미국 -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오후 9시30분), 8월 경기선행지수(오후11시),
8월 시카고

               연방은행 전미활동지수 (오후 11시),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서베이(22일 오전 1시)
⊙ 미국기업 실적발표 - 페덱스 (1분기), 제너럴밀즈 (1분기), 나이키 (1분기)

<9월22일 (금)>
⊙ 일본 - 7월 전(全)산업지수(오전 8시50분), 주간 외국인 일본주식 순매수 규모 및 일본인 해외

              채권 매수 규모 (오전 8시50분), 3분기 기업 서베이 - 재무성 (오전 8시50분)
⊙ 미국기업 실적발표 - KB홈 (3분기) 

 

* 인터넷 및 CATV를 통해 해외선물 실전 투자 전략 및 시황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 신영증권(주) 해외사업부 차장 남동완 (2004-9333(직통)), don@shinyoung.com 

본 시황은 투자 고객을 위한 정보제공이 목적입니다.투자자를 위한 참고 자료이며 신영증권 및 정보제공자에게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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