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委 에너지硏 제시

[이투뉴스 조민영 기자] 중국 정부가 재생에너지에 대한 비중을 2020년에 15%, 2050년까지 33%(전체의 3분의 1)로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원커(韓文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 소장은 중국이 2020년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5%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생산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과 2050년 비중 목표는 각각 20%, 33%수준이다. 

온실가스 세계 최대 배출국인 중국은 2020년까지 국내총생산(GDP) 기준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5년 대비 40~45% 감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시대, 빠르고 알찬 에너지, 자원, 환경 뉴스 메신저>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