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60여명 참석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중국 광저우 연구소(우 지안치 소장)와 함께 '제 2차 한-중 신재생에너지 세미나'를 에너지기술 전문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태양전지와 풍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분야, 연료전지와 수소 관련 기술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 총 1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한국의 풍력지도 구축과 중국의 재생에너지 개발 전략, 수소 생산을 위한 개질기에 개발 관한 발표가 큰 관심을 끌었다.


최익수 에너지연 원장은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과 실증의 최적지인 제주도와 중국 광저우에 적용된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다"며 "공동연구와 정보 및 인력 교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저우에서 열린 이후로 두 번째를 맞는 '한-중 신재생에너지 세미나'는 2005년 중국 광저우 연구소와 맺은 MOU 체결 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번갈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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