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10곳 중 5곳 시공

이번에 처음 개최된 '2006 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전'에서 총 10개 수상작 중 5개 수상작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이 (주)에스에너지(대표 홍성민)가 설치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대구광역시 EXCO(60kWp), 삼척시청 동굴탐험관(150kWp), (재)영원한도음의 성모회(30kWp),  (사)사랑의 집짓기운동연합회 충남 아산지부(16가구), (재)경북테크노파크 연구센타(10kWp) 등 5개 사이트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2001년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에스에너지는 태양광발전시스템을 2005년말까지 계통연계형 430개소에 3.9MW, 독립형 11개소에 312MW, 총 441개소에 4.2MW로 국내 최대 및 최대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06년도에 주택보급사업 1.2MW배정, 일반보급사업 10개소 367kWp로 보급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지난 7일에는 동해시 동해화력발전처에 원유 1만배럴 상당의 수입대체 효과가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한 바 있다. 이 발전설비는 태양광으로는 국내 최초로 지난 21일 유엔 기후변화협약 집행위원회로부터 태양광 청정개발체제(CDM) 사업 등록을 승인 받았다.

 

홍성민 에스에너지 CEO는 "세계 유수의 태양광발전 관련 선진기업과 사업 및 기술협력을 통해 국내 태양광발전사업의 질적ㆍ양적 성장에 매진하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에스에너지는 코엑스에서 오는 26일 개막하는 '2006에너지전시회 에너지자원신기술개발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공공건물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실증연구과제(청와대 여민관)' 등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신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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