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교생 타킷, 다양한 즐길꺼리 제공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자력이 생활 속에서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지 참관객에게 알릴 계획입니다”

 

26일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한 ‘2006 에너지전시회’에서 행사 참가 중인 원자력문화재단 관계자의 말이다. 원자력재단은 초중교생을 타킷으로 원자력이 생활 속에서 얼마나 친숙하게 활용되고 있는지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9개 부스(3*3)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한 원자력재단은 본사 에너지체험실을 전담하고 있는 전시홍보 T/F팀을 총 동원해 개장 첫날부터 치열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황정민 원자력재단 전시홍보팀 대리는 “학생들이 원자력을 막연하고 어렵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전시회를 통해 원자력이 ‘생활 속의 에너지’란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재단이 차세대 에너지 교육 중심기관이란 점을 알리는데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재단은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에너지를 모의 조종으로 취득하는 '에너지모터레이싱 게임기', 시간대별로 원자력이 어떻게 생활 속에 활용되는지 알아보는 ‘다돌이의 하루’, 자신의 메일로 전시관에서 체험한 자료를 전송할 수 있는 ‘학습 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마련해 놓고 참관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원자력재단은 또 추석연휴에 때맞춰 ‘행복에너지와 함께 하는 수도권도로 안내도’를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원자력문화재단의 부수는 E-2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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