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장곡면 3·1운동 기념공원서 기념식 및 재현행사

 

▲ '제 91주년 장곡기미 3·1운동' 재현행사 모습

[클릭코리아] 홍성군은 내달 1일 장곡면 도산리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91주년 장곡기미 3·1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갖는다고 29일 밝혔다.

재현행사는 장곡기미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열에 대한 추모제향과 독립선언문 낭독, 3·1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거리행진 등을 재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대형태극기를 선두로 진행되는 '만세운동 재현 거리행진'은 3·1운동 기념공원에서 도산 삼거리까지 1km가량 유족과 학생 주민들이 모두 참여해 거리만세 퍼레이드를 펼친다.

장곡기미 3.1운동은 1919년 4월 4일 신풍리 매봉산에서 윤익중, 윤형중, 윤낙중 3형제의 횃불시위를 시작으로 같은달 7일 도산리 위산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대대적인 대한독립만세 운동을 펼쳐 잔혹한 탄압을 일삼던 일제에 항거한 사건이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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