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kW 제너리스형 현장실증실험 착수

유니슨의 풍력발전기 주요 연구 개발과제중 하나인 750kW 제너리스형 풍력발전기가 시제품 제작완료 및 현장실증실험에 착수했다.

 

26일 유니슨은 2006년 에너지전시회 세미나서 2002년1월~2004년12월 3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750kW 제너리스형 풍력발전기를 독일 GL사 설계인증 획득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발전기는 기어박스가 없는 직접 구동형 풍력발전시스템을 갖췄다.

 

또 영구자석형 다극동기발전기 채택했다. 가변속 제어 및 피치제어를 통한 출력제어 PWM 인버터적용으로 안정적 계통연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유니슨은 저풍속형 고효율 풍력발전기 요소기술개발 현장실증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 7월 개발에 착수해 내년 6월 완료예정이다.

 

류지윤 유니슨 기술연구소 부소장은 “U50, U54, U57 3가지 모델을 통해 저풍속형 풍력발전기 회전익 및 타워 개발을 통해 풍력자원이 낮은 지역에도 보급가능토록 하고 고효율의 에너지 생산을 통한 풍력발전기 보급 확대한다는 취지”라며 “해외인증기관 설계인증 획득 예정이며 시제품 개발도 곧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슨 풍력개발팀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있는 풍력에너지 개발과 보급을 목표로 국내 풍력에너지 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풍력발전단지 설계 기술을 확보해 국내 최초 시도된 영덕풍력발전단지와 강원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 잠재적 후보지 풍력자원 조사 및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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