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32명의 학생에게 전달

 

▲ 한국선급은 모두 3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투뉴스] 한국선급은 29일 한국선급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0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은 애홍가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관, 유발 교육서기관, 전승환 한국해양대학교 학생처장 외 학계관계자 8명과 한국선급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모두 3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국내 유학중인 중국학생 10명을 포함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부산대학교, 서울대학교, 전북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등 주요 대학교에서 학교 총장의 추천에 의해 선발됐다.

한국선급은 매해 정기적으로 국내외 해양·조성 관련대학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얼마전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쓰촨성 소재의 중·고교에도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해운업계가 전반적인 침체기라고는하지만 21세기 선진 해양한국을 이끌어나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도 중국대련해사대학 및 베트남 장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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