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등 10개사 33명 수상

2006 에너지ㆍ자원 신기술개발 경진대회에서 LG전자 등 10개가 수상했다.

 

산업자원부(장관 정세균)는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6 에너지.자원 신기술개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LG전자 정관진씨등 10개사 33명에게 시상하고 오찬을 함께하며 축하했다.

 

이날 시상은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이 시상했으며, 김태년 열린우리당 의원, 이인영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대행, 김기효 특허청 특허심판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차관은 축사를 통해 "최근 에너지효율 향상과 에너지전략,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및 확대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업계가 발전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 수출 증대에 기여함과 동시에 나아가 우리 사회가 에너지 저소비형 구조로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전시회는 특히 19개국 20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90여회의 세미나 개최를 통해 전문기술들을 총 망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년 의원은 건배사에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효율을 높히는 기술과 제품들은 이번 전시회에 다 모인 것 같다"면서 "수상업체와 에너지 업계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건배한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에이피티씨(주) 김남헌 외 3명, LG전자 정관진 외 2명, 한국전력기술(주) 홍성호 외 3명, (주)에코프로 김정연 외 3명, (주)한국반도체소재 정상옥 외 1명, (주)인터켐 안상욱 외 1명, (주)에이팩 송규섭 외 2명, (주)대림 최충근 외 2명, 한국동서발전(주) 김종순 외 3명, (주)에스에너지 이용호 외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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