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97억 투자, 내년 8월 개발

유니슨이 2MW 멀티브리드형 풍력발전시스템 개발에 전력하고 있다.

 

26일 유니슨은 2006 에너지전시회 세미나서 국책연구과제인 750kW 풍력발전기 국산화개발을 완료했고 2MW 풍력발전시스템 개발에 전력, 내년 8월쯤 개발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2MW 풍력발전시스템은 지난 2004년9월 개발에 착수했으며 사업비만도 97억원에 달한다.

개발목표시스템 제원 및 특징으로는 날개직경 88m 허브높이 80m로 정격출력은 2000kW다.

 

이 시스템은 PM동기발전기 적용으로 전력 생산량이 높으며 국내 풍력자원 환경에 적합한 설계등급을 채택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류지윤 유니슨 기술연구소 부소장은 “대형 블레이드, 발전기, 전력변환장치 등 주요 요소기술의 국산화 개발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대형 MW급 풍력발전시스템의 통합설계 및 제조기술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부소장은 “국내 풍력에너지 보급의 주력기종으로 활용 될 것이며 국산 고유 모델 개달로 수입대체 및 고용창출 효과도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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