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변기 절수 효과 최고 90%…특허 및 실용실안 7건 집약

욕실에서 쓰고 남은 물을 재활용하는 '중수재활용 양변기'가 관련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물사랑(대표이사 임상호 / www.moolsarang.co.kr)가 개발한 중수재활용 양변기는 세면후 그냥 버려지

는 물을 자동으로 정화해 재활용하는 국내 최초의 특허제품으로서 7건의 특허 및 실용실안이 집약되어 있다.

 

이 제품은 중수(빗물 또는 화장실 세면대의 물 등)을 자동분리 장치를 통해 머리카락과 때 등은 하수구로 자동배출되며, 정화된 물만 저장탱크에 저장되어 대소변시 재활용된다.

 

특히 재활용수가 배출된 뒤 세척수 1리터의 수돗물로 헹굼으로써 소비자는 재활용수가 아닌 기존변기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효과가 있다.

 

임상호 물사랑 대표이사는 "중수재활용 양변기는 절수(85%)효과 뿐만아니라 세균감균(58%), 재활용(85%), 설비절약(50%), 절전(85%) 등 '1석5조'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재 제품에 대한 관련업계의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상담 및 가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OEM 방식으로 대량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사랑은 중소벤처기업으로서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ISO9001 품질인증획득, 2005년 정부우선구매제도에 선정되었으며, 담당자 면책 및 성능보험에 가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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