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명 전문가 양성

[이투뉴스] 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나평)는 에너지시민연대 지원으로 '환경도 살리고, 복지도 살리는 에너지환경교실'에 참여할 지역아동센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용 에너지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대학생 20명을 전문가로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아동센터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환경교육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에나평 어린이 에너지환경교실은 크게 기후변화와 에너지에 대한 일반 교육, 재생가능에너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 등에 대한 내용으로 모두 2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진행일정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이며 참가신청한 지역아동센터와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에나평 관계자는 "소비문화에 익숙한 젊은 청년들이 인식과 실천간의 괴리를 극복하고 일상 생활속에서 에너지 및 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겐 양질의 에너지환경교육을 추진해 건강한 신뢰와 가치관 등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는 (02-735-1771)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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