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다 고효율 인증서 회득…친환경 기술 개발에 주력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펌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그런포스펌프가 인터넷으로 제어하는 차세대 펌프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그런포스펌프(대표이사 이강호)가 출시한 인터넷 통신제어 펌프는 인터넷을 이용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펌프를 원격제어하는 최신 기술로서 차세대 펌프로 불리고 있다.

그런포스펌프그룹은 전세계 54개국에 72개의 자회사를 갖고 있으며, 영국의 버킹검궁과 묀레니엄돔,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중국의 인민대회당, 모스크바의 볼쇼이극장 등 전세계 상징적인 건축에 참여한 업계 최고의 기업이다.

 

한국그런포스펌프(주)는 1989년 덴마크 그런포스그룹의 한국현지법인으로 설립된 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국내 30층 이상 상징적인 빌딩의 90%에 자사의 펌프를 설치하며 국내의 이정표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 펌프업계의 선두주자로 통하고 있다.

 

덴마크 그룹본부의 60년 가까이 축적된 최신식 설비와 시설을 도입하여 지어진 충북 음성공장 시설에는

다양한 제품의 조립 및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밖에도 각종 제품을 위한 시운전, A/S 시설 및 인력을 갖추고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60개의 고효율 펌프 모델과 52개의 고효율 모터 모델 등 총 112개 고효율 인증서 획득하고 있다.

 

이강호 한국그런포스펌프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100% 덴마크 본사의 자본으로 설립되었으나, 그룹의'현지화 경영' 방침에 따라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직원이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덴마크와 한국의 경영기법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업계 최초로 'Grundfos Pumps Academy Korea(GPAK)'라는 아카데미를 운영, 선진 펌프기술을 국내 엔지니어들에게 전파하고 있다'며, "특히 고효율 에너지 인증서를 업계에서 가장 많이 획득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은 펌프 제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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