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펌프 국내 최다 공급…"기술력으로 브랜드 파워 제고"

지난 40년간 펌프개발에만 주력하며 외길을 걸어온 대영파워펌프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2006 에너지전시회에서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선보였다.

 

대영파워펌프는 1969년 산업용 펌프 전문기업으로 설립한 이후 40여년간 오직 펌프산업에 전념, 다양하고 질좋은 펌프를 보급하며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DLP 인라인펌프'는 난방 및 냉방시스템의 순환 용도로 기존 제품보다 작은 설치공간과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인버터내장형 인라인펌프'는 인버터로 회전수를 제어하여 일정한압력을 유지가 가능하며, 안정적인 압력을 유지함으로써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부스터펌프 시스템은 옥상 물탱크를 설치하지 않고 지하 저수조로부터 급수의 사용량에 따라 회전수를 제어해 일정한 압력으로 급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만기 대양파워펌프 대표이사는 "국내 산업용 펌프로는 가장 많은 제품을 보급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자랑했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는 물론 다양하고 질좋은 제품으로 국내 건설 및 산업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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