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Standard, Green Technology, Green Community 모토

▲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창립 50주년 선포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투뉴스] 국제선박검사기관인 한국선급은 지난 17일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올해를 '친환경 녹색경영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1960년에 창립된 한국선급은 이날 향후 50년을 대비해 3G(Green Standard, Green Technology, Green Community)를 모토로 녹색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개발로 친환경 미래 표준을 이끌어 나가는 취지의 Global Green Standard와 청정 에너지인 해상풍력과 해양 에너지·발전용 연료전지 기술을 선박에 적용하는 연구개발로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Green Technology,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Green Community를 통해 한국선급을 세계 초일류 선급으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한국선급은 이와 동시에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한국선급의 기술 ▶해운 및 조선 산업의 동향과 전망 ▶Green Standard 선점을 위한 향후 50년의 한국선급의 역할과 비전를 주제로 '창립 50주년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오공균 한국선급 회장은 "지금까지의 선급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녹색 기술집단이자 전세계 해사안전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초일류선급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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