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전개발업계 역량 강화에 총력

[이투뉴스] 지식경제부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한국석유공사 안양 본사에서 국내 유전개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석유·가스 개발 연구과제 종합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유전개발 분야 자체 기술력 확보와 석유·가스 개발 분야의 중대형 연구과제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유전개발 분야 R&D 역량 강화, 인력양성 및 자체 기술력 확보를 통해 해외유전개발에 추동력을 주겠다는 의지를 갖고 지경부가 2007년부터 지원한 중대형 과제 성과를 발표한다.

중대형 연구과제는 ▶2007년 석유·가스 탐사, 개발, 생산기술의 자립화 기술개발 ▶2008년 비재래 원유증산을 위한 핵심 기반 기술 개발 ▶2009년 한계 유·가스전 탐사시스템 및 유망구조 도출 기술 개발 등이다.

이번 과제에 대해 ▶석유공사 ▶가스공사 ▶SK에너지 ▶대우인터내셔널 ▶LG상사 ▶골든오일 등 유전개발 업계 관계자들은 직접 그 성과를 청취하고 평가할 예정이다.

또 이를 해외유전개발 사업에 적용토록 하고 향후 유전개발 분야 연구개발(R&D) 추진방향 설정에 사용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연구과제로부터 개발된 기술의 상업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유전개발업계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유전개발 서비스산업 육성'과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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