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는 석유사업자 및 대형사용처 교육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행정고시 합격자 인터십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앙공무원 연수원 '제55기 신임관리자 과정' 중 하나로 신임 사무관들이 향후 공직생활에서 긍정적인 정책개발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석유관리원은 신임 사무관을 대상으로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의 생산부터 유통 전 단계에 대한 이론과 품질검사 및 시험 등의 실습을 진행했다. 

또 연구센터 견학,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현장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이 27년이라는 시간동안 쌓아온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교육은 신임사무관들이 미래의 정책담당자로서 역할을 수행해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현재 페루 등 모두 6개국 16명의 석유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시스템'에 대해 3주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는 석유사업자 및 대형사용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