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흥국사 신검당서 3개교 80명 대상

▲ 국악인 김덕수씨가 여수 구봉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클릭코리아]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운영중인 김덕수 사물놀이 전수학교가 오는 26일부터 흥국사에서 1주일간 집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 단장된 흥국사 신검당에서 사물놀이 교육생 3개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지난 3월 관내 구봉초, 동백초, 양지초 등 3개교를 김덕수 사물놀이 전수학교로 지정했다. 아울러 (사)사물놀이 한울림(예술감독 김덕수)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12년까지 사물놀이 전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 4월부터 전수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집중교육은 보충학습 및 하반기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물놀이를 세계에 널리 알려 국위를 선양한 국악인 김덕수씨가 직접 지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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