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 협력방안 논의

[클릭코리아] 무안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기타나고야시 나가세 타모츠 시장일행 방문단이 무안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2008년 7월 일본 기타나고야시와 우호도시 체결 이후 ▶청소년 교류 ▶국제교류협회 ▶양도시 의회 ▶복지행정 ▶민간 교류 등 상호 방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일본 기타나고야시 대표단 방문은 향후 교류사업 협의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열린 우호도시 교류회에서 대표단과 청소년, 민간단체, 축제사절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방문단은 초의선사탄생지, 회산백련지, 무안생태갯벌센터 등을 돌아보고 우호도시인 무안군을 이해하는 등 양 도시의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아울러 향후 교류를 위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청 이전과 무안국제공항, 한중미래도시 건설 등 일본과 중국을 잇는 동북아 교류의 핵심 축에 잇는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시점에서 일본 기타나고야시와의 교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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