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개도국 유전자원관리 전문가 양성
농촌진흥청, 개도국 유전자원관리 전문가 양성
  • 전빛이라 기자
  • 승인 2010.07.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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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전자원 협력훈련 통해 우리나라 농업 선진 기술 전수
▲ 지난 8일 농촌진흥청 유전자원 시범포장을 찾은 개도국 훈련생들이 다양한 유전자원들을 관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이투뉴스] "이번 교육으로 필리핀의 농업유전자원 관리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전자원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는 '국제유전자원 협력훈련'에 참가한 필리핀 훈련생 빌라비센시오씨의 말이다.

이 훈련은 지난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국제생물다양성연구소가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 '국제유전자원 협력훈련센터'를 설치하면서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농진청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유전자원의 보존 및 관리기술이 미흡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기술을 전수한다.

올해 훈련에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8개국 17명과 네팔 2명 등 모두 19명의 훈련생이 참가했다.

교육은 종자은행 관리기술에서부터 분자생물학적 마커를 활용한 종자특성평가, 유전자원 탐색 및 증식, 유전자원 활용 및 중간모본 육성, 영양체자원 초저온 보존 등까지 이론 및 실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모국에 종자은행을 짓고 있다는 네팔 훈련생 살릭 굽다 박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자은행 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한편으론 돌아가서 네팔의 농업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어깨도 무겁다"고 말했다.

김정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소장은 "앞으로 해마다 실시될 국제유전자원 협력훈련은 우리나라의 선진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외교를 통해 주요 유전자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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