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역사, 문화, 사회 등 다양한 사항 다뤄

[클릭코리아] 울산발전연구원부설 울산학연구센터는 오는 22일 중구 최현배선생기념관에서 울산지역학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울산학포럼 창립총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또 창립총회에 이어  '울산의 장터,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기념 세미나도 갖는다.

울산학포럼은 울산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지역전문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울산지역의 정체성 확립분야의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울산 지역의 총체적 이해를 위해 역사,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주요한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울산학포럼은 3개월마다 열리는 정기포럼과 지역학 관련 현안 사항시 개최되는 현안포럼으로 운영된다. 이날은 포럼 운영방안 및 구성원 소개가 있을 계획이다.

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창립과 세미나를 통해 현재 울산에 살고있는 113만 울산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정체성 확립을 위한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학연구센터는 2006년 3월 울산의 지역학 연구를 위해 울산발전연구원 부설로 개소했다.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울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산의 역사와 사회·문화·경제·환경 등 사회과학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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