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명학교에서 실시

[클릭코리아] 여수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여명학교 시청각실에서 여름방학 기간동안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희망의 계절학교'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는 방학을 맞는 장애학생들이 활기차고 효율적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35명의 장애학생들을 모집해 계절학교를 열기로 했다.

방학기간동안 방치되기 쉬운 장애 학생들이 새로운 학습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장애아동 가족의 상시 보호부담을 줄여 가정의 기능유지 향상과 생활 안정을 도모 할 수 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여수시지회 관계자는 "장애가족으로 인한 가족과 가정문제 발생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가족이해 증진을 돕기 위한 가족기능강화사업과 심신의 스트레스 경감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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