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회관 연면적 체력단련실, 연극, 영화감상 등 기능시설 갖춰

[클릭코리아] 영천시는 21일 북안면 복지회관 마당에서 복지회관과 보건지소의 준공식과 축하공연 및 노래자랑을 겸한 면민화합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달에 북안면 임포리 389번지에 준공한 복지회관은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4172㎡에 연면적 986㎡, 지상2층으로 건립됐다.

1층엔 체력단련실, 강의실, 취미교실, 회의실, 관리실이 들어섰다.

2층에는 고화질 빔프로젝트와 멀티미디어 시스템 및 방음시설과 무대를 완비해 연극·영화감상 및 음악공연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했다.

보건지소는 부지면적 1930㎡에 연면적 397㎡, 지상 2층으로 지난 5월에 준공됐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일반진료실, 접수실, 치과진료실, 건강증진실, 건강체험실을 배치했고 2층엔 공중보건의사 숙소를 배치했다.

특히 농업인구가 많은 지역특성상 관절질환 이환율이 높고 노인인구 증가율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에 대비해 건강체험실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은 축사에서 "복지회관과 보건지소를 활용해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은 물론 주민 화합의 장으로 널리 이용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