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美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배럴당 82.55달러
WTI, 美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배럴당 82.55달러
  • 권영석 기자
  • 승인 2010.08.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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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82.68달러·두바이유 77.22달러

[이투뉴스] 국제유가는 미국 달러화 약세 및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의 영향으로 또 다시 큰 폭 올랐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유가는 전일(81.34달러)대비 배럴당 1.21(1.4%)달러 오른 82.55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 종가(80.82달러)보다 배럴당 1.86달러 오른 82.68달러를 기록했다.

두바이 현물유가 역시 전일(76.01달러)대비 배럴당 1.21달러 올라간 77.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을 추가로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면서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줬다.

또 쇼크 그룹사의 스테판 쇼크 분석가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석유를 포함한 상품시장에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미 원유 재고의 감소 전망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발표를 앞두고 실시된 로이터 사전 재고조사 결과 지난주(30일 기준)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약 14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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