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자재 적합여부 직접 확인

[클릭코리아] 광주시는 4일 건설공사 현장의 품질향상과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관리 기동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 산하기관과 자치구에서 발주해 인가·허가·승인한 레미콘, 아스콘, 콘크리트 제품 등 주요 자재에 대한 적합여부를 기동반이 직접 확인한다.

현장관리 기동반은 콘크리트압축강도 시험기 등 모두 70종의 시험기기를 갖추고 1개반 4명으로 구성됐다.

▶도로 14개 ▶하천.하수 10개 ▶공동주택 등 건축분야 51개 ▶기타 9개 현장 등 모두 84개 공사현장을 무작위 순회하면서 건설공사 품질향상을 활동 하게 된다.
  
또 건설기술관리법에 따라 관련 장비와 자료의 적정 구비 및 시험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는 품질관리 적정성 확인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찾아가는 현장관리 활동은 광주시 종합건설본부가 국·공립 시험기관으로서 대외 신인도를 높이고 불량한 건설자재 사용으로 인한 부실공사를 예방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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