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부터 시작한 전국 릴레이 캠페인 마쳐

▲ 이천호 이사장(앞줄 오른쪽)과 권성동 의원이 홍보플래카드로 장식한 자전거를 타고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은 10일 하계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몰린 강원도 경포해수욕장에서 유사석유근절 녹색캠페인을 벌였다.

석유관리원은 지난달 20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녹색캠페인은 이천호 석유관리원 이사장과 동부지사 임직원을 비롯해 권성동 한나라당 의원, 최명희 강릉시 시장, 김영기 강릉시의장, 김종수 한국석유유통협회사무국장, 최종헌 한국주유소협회 강릉지회장 등 지역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석유관리원은 썬캡, 물티슈, 부채, 풍선 등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 이사장과 권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해수욕장 주변을 돌면서 유사석유사용 근절 홍보 캠페인에 열을 올렸다.

특히 현장에서 시험기기와 스크린을 탑재한 특수차량인 이동시험차량을 설치해 석유제품의 유사석유 여부를 즉석에서 분석했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석유관리원은 녹색캠페인 일정에 맞춰 각 지역 유관기관이 동참한 가운데 주유소의 품질검사를 실시해 왔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