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살균막걸리·과실주 등 모두 7개 부문 참여

[클릭코리아] 포천시는 지난 13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1회 경기도 우리술 품평회'에 참가, 전 부문 고루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품평회에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과실주 등 모두 7개 부문에 도내 14개 시·군 28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배상면주가의 '대포막걸리'와 포천명가의 '명가생막걸리', 내촌주조의 '놈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전통주진흥협회 조재선 회장 등 7명의 주류전문가들의 심사로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서는 맛, 향, 색상, 후미 및 종합적 관능평가를 통한 점수 합산을 통해 순위를 가렸다.

이번 심사에 입상한 포천지역 막걸리 3개 제조업체는 내달 개최되는 본 심사에서 경기도 대표로 전국의 주조업체와 품질 우열을 가릴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막걸리 열풍의 선두주자로 다시한번 명성을 재확인시킨 포천은 향후 우리술 품질향상을 촉진하고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등 관내 업체에게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도 막걸리 대표 브랜드로서의 강화된 명성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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