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 정책 적극 협력한 공적 인정받아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이재 이사장)은 오는 27일 서울 삼청동 감사원에서 정부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적극 협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 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2009년도 인건비에서 출퇴근보조비를 삭감해 실질적인 급여 수준을 낮췄다. 아울러 인건비 자연증가분 마저 삭감하는 등 정부의 경영효율화에 동참했다.
 
공단에 따르면 노조전임자도 지난 3월 스스로 노조전임 포기를 선언하고 현업에 복귀하는 등 노사가 노력해 정부의 선진화 정책 기조에 적극 협력했다.

한편 감사원은 정부의 역점과제인 '공공기관 선진화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1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두 13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실태' 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광해관리공단 등 모두 5개 기관을 공공기관 선진화 모범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공단은 단독으로 감사원장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이이재 이사장은 "지속적인 경영효율화와 노사관계 선진화에 전력을 다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힘을 합쳐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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