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3년 연속 '국가통계 우수기관'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일 대국민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3년 연속 국가통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

이번 선정은 2008년 '품질진단 우수기관 통계청장 표창', 지난해 '통계의 날 대통령 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다.

공사는 올해들어 조사대상을 표본조사 1300개에서 전체 석유판매업자 약1만3000여개로 확대했다. 아울러 조사품목도 기존 8개 제품에서 벙커C 등을 추가한 15개 석유제품으로 늘렸다.

특히 일일 및 시군구 가격정보 등 다양한 유가통계를 새로 생산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유가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포털, 내비게이션, 모바일 등으로 서비스 매체를 확대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오피넷은 인터넷, 내비게이션 등의 한계를 극복한 스마트폰용 유가 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정보 프로그램 및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아이폰 어플은 지난 5월부터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음달부터 안드로이드폰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현재 LG전자 등과 공동으로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권영석 기자 ysk82@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