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엽 지식경제부 사무관,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 2010'서 밝혀

[이투뉴스] "한국과 스페인 모두 신재생에너지분야로 제3국가에 진출하려면 협력이 필요합니다."

이중엽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정책과 사무관은 1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 2010'에 참여해 이렇게 말했다.

이 사무관은 'New Frontier for Green Growth'를 주제로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한 한국의 정책 현황을 소개하며 "스페인은 신재생에너지 강국이며 한국도 기술개발분야에서 뒤떨어지지 않고 우수한 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과 스페인의 협력을 강조했다.

한국은 최근 중남미와 신재생에너지분야로 협력을 시도하고 있으며 이미 볼리비아, 에콰도르와는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인 역시 중남미와는 오래전부터 협력해온 상태다.

이 외에도 이날 포럼에는 ▶김병문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이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미래' ▶김상규 한국전력 스마트그리드 사업단 차장이 '한국전력 스마트 그리드 사업 소개 및 미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강용현 에너지기술연구원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스페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아벵고아 솔라 ▶이좀 인제니에리아 ▶이바이아 에너지아 ▶솔라리아 에너지아가 참여해 각 기업을 소개했다.

전빛이라 기자 jb1021@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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